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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록스타뮤직의 현장후기

장미여관의 <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 콘서트 그 현장으로~! -2- / 공연이야기 목록으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제가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목에 있는 화성시문화재단 공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공연이 중요하기 때문에 드립 따위 때려치우고 현장 사진 위주로 보여드릴꺼에요. (왜냐면 당일 사진은 포토그래퍼님이 찍어주신 사진이라 퀄리티가 달라졌거든욬ㅋㅋ) 1031일 무대 셋팅을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장 근처 여기저기 도배 되어 있는 장미여관 포스터 (올ㅋ)

 

한창 장미여관 포스터 찾기 놀이를 하다가 10분 지각했네요ㅋㅋㅋ 암튼 공연장으로 들어가 보니 제일 부지런한 조명팀이 조명을 매달고 있었습니다. 왜냐 물으신다면 조명팀이 제일 먼저 왔기 때문입니다. (단호)

 

이구역에 미친X가 바로 여기에 있었

이미지 출처 :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농담이고요. 보통 공연장에 있는 조명을 쓰면 상관없습니다만 저희는 보통 별도의 조명을 사용 하기 때문에 원래 있는 조명을 떼어내고 새로운 조명을 설치하는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요. 무대에 구조물이나 그런 게 있으면 조명을 설치할 지지대(batten)를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조명을 가장 먼저 설치 한다고 합니다.  

 

조명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이 마치 트랜스포머 같습니다.

 


샤한 샤막이 잘 설치 됐는지 확인도 하고

 

조명 설치가 완료 되고 무대를 설치합니다. 지난 7월 여주 공연과 같은 무대 셋트인데요. 정말 말그대로 장미여관을 표현한 셋트에요. 여관이나 호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파나 샹들리에 뭐 이런 것들을 표현 한거죠. 그런데아 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사진을 보내 드려야 하나왜냐면 무대가 조명빨을 엄청 많이 받아서그래도 공연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 공개하기로 했으니 보여드리겠습니다. 작게

 

아 화장 안하고 홍대 외출 한 것 같다

 

이렇게 무대 설치도 완료되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데 사실 저는 뭐 별로 한게 없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할말도 없었…. 항상 말씀 드리는 거지만 아무 문제 없이 사전에 준비한대로 진행 되면 기획팀은 할일이 별로 없어요.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대비해서 대기할 뿐이죠.

  

제 연봉보다 비싼 음향 장비님이 무대로 올라가고 계십니다.

 

조명이 더해지니 무대가 그럴 듯 하쥬?

 

이렇게 음향 장비 설치까지 끝내고 나니 이미 밤 10시 장장 13시간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진짜 다른 스텝들은 힘들게 일하시는데 별 도움은 안되고, 시간도 안가고 참 힘든날이었다는ㅠㅠ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공연 D-day 입니다!  

  

 

악기까지 갖춰진 무대에서 흐믓하게 포즈 잡고 계신 대표님

 

역시 악기와 조명, 음향 장비 까지 갖추니 그럴듯해졌습니다. 정말 옛말은 틀린게 없나봅니다. (속지말자 화장빨 다시보자 조명빨) 악기까지 무대에 올라오면 사운드체크를 합니다. 멤버들이 직접 올라와서 악기를 연주해보고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체크하고요. 이게 바로 리허설이죠. (너무 당연했나요ㅋㅋ)

 

 큰형님은 자신과 꼭 닮은 모자를 쓴 귀여운 자태를 뽐내시며 사운드 체크.
 조명 창살에 갇힌 강준우 (36세, 부엉이)

 장미여관 공연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시는 건반 세션 박민우님도 보이네요.

리허설이 끝나면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꽃단장에 들어가고, 같은 시간 로비에서는 티켓박스를 오픈 하고, MD상품도 준비하여 관객들을 맞이하고요. 다른 스텝들은 잠깐의 틈을 이용하여 제일 중요한 식사시간을 가진답니다.

  

 꽃단장 중인 배기타님 (적당히 생겼다!!)

 우리 경섭님은 얼마전에 머리 짜르고 회춘하셨어요. 이런 회춘남

 

 로비는 어느새 공연 관람을 위해 오신 손님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저는 공연 준비하느라 어떤분들이신지 제대로 못봤지만 공연할때 객석에서 엄청 잘 노시더라고요. 신나는 곡 나오면 무조건 일어나서 춤추시던 몇분이 기억에 참 많이 남습니다 ㅋㅋ

 

  장미여관 공연이면 언제나 함께하는 빨간 간판. MD 판매 간판이니까 꼭 찾아주세요 :)


드디어 공연 시작! 공연을 보신 분들은 추억을, 못보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뜨거웠던 공연 현장을 느껴보세요 :)

 

 영상으로 시작!


  옹기종기 모여계시는데 왠지 장현님 밀어내는것 같은ㅋㅋㅋ


  내 스타일 아냐의 전매특허 포즈









  오랜만에 경섭님의 목소리가~! (누가 시킨것 같은 뻔한 멘트 감사드립니다.)





공연이 끝난 무대를 보면 시원하고 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매일 하는 공연 이야긴데 막상 전체를 다 설명해드리려고 하니 어렵네요ㅋㅋ 너무 고민해서 2탄 못쓸뻔 했어요… 이자리를 빌어 저에게 항상 좋은 글로 홍대의 엄청난 맛집과 화장품을 추천해주시는 여러 파워블로거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드디어 자유다!!!!
이미지출처 :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방]

그럼 저는 또 다른 공연 이야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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